'투윅스', 이준기·박하선 첫 만남 어땠나..변태오인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8 23:03 / 조회 : 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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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투윅스' 방송캡처


'투윅스'에서 이준기와 박하선의 특별했던 첫 만남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 장태산(이준기 분)은 인어공주 동상으로 분한 서인혜(박하선 분)가 진짜 동상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가슴을 만졌다.

서인혜는 딸 서수진(이채미 분)이 "아빠와 어떻게 만났어?"라고 묻자 8년 전 기억을 회상했다. 8년 전 장태산은 동료와 함께 일 때문에 나온 곳에서 완벽하게 인어공주 동상으로 변신한 서인혜를 목격했다.

그의 동료가 인어공주 동상이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자리를 뜰 생각을 안 했다. 결국 장태산은 간이 사다리로 올라가 서인혜의 가슴을 손으로 만졌다.

동상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 장태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경호원에 의해 내려온 장태산은 이후 동상 분장을 지운 서인혜에게 뺨을 맞았다.

서인혜는 "너 알고 만졌니? 모르고 만졌니? 맞은데 미리 다 맞았으니까 솔직하게 대답해. 나 사람인거 알고 만졌어? 모르고 만졌어?"라며 따지자 장태산은 "알면 만졌겠냐?"라고 답했다.

장태산의 대답에 서인혜는 "몰랐다는 거지? 그러니까 내가 진짜 동상으로 보였다 이거지?"라며 다시 물어봤다. 그는 뒤에 있는 친구들에게 "들었지? 몰랐다 잖아. 내가 사람으로 안 보였다 잖아"라며 싱글벙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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