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너목들' 이렇게까지 반응 좋을 줄은 정말.."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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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 방송캡처


배우 윤상현이 '너목들'의 인기에 대해 놀란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페셜이 방송됐다.


극중 국선 전담 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은 윤상현은 "저는 솔직히 처음에 이 대본을 보고 잘될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초반 촌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던 점에 대해 "'차관우'라는 사람은 고지식한 사람이고 고집 세고, 자기 일에 대해서는 끈기가 있는 사람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 걸 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설정한 것 같다. 거기다 제가 꾸며보니 뭔가 추가되면 제가 이상적으로 그리던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안경을 추가해서 썼다"고 전했다.


'차관우'를 연기하는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한 질문에 윤상현은 "처음에는 (연기하기가) 좀 많이 어려웠다. 법률 드라마고, 변호사다 보니 어느 적정선을 지켜야했다. 제일 힌트를 얻었던 건 드라마 작가가 순수하고 맑은 아이처럼 연기해 달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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