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 5일 폭행시비 불구속 입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7.05 20:47 / 조회 : 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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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51)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광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광필은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노래방 앞에서 회사원 A(40)씨 등 2명이 행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이를 제지하는 A 등과 다투면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광필은 A씨 등의 폭행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증거를 남기려고 촬영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광필이 사건 당일 경찰에 조사를 받고 현재는 귀가한 상태"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필은 지난 1월 24일 새벽기도회를 가려던 중 괴한의 습격을 당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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