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12인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가 정규 1집으로 미국 빌보드 내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14일 오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6월22일)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엑소 정규 1집 'XOXO(Kiss&Hug)'는 월드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엑소가 정규 1집으로 미국 빌보드 내 월드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빌보드 내 월드앨범 차트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데뷔, 아직 신예급 아이돌그룹 엑소가 빌보드 내 분야별 차트인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품에 안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만하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은 발표 직후부터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이미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엑소 1집은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최신(6월3일~9일) 주간 차트 1위 역시 이미 싹쓸이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엑소는 이번 앨범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11만8595장 판매했다.
현재 엑소는 정규 1집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