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1인2역 '잘났어 정말', 첫방부터 두자릿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5.07 08:39 / 조회 :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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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하희라의 1인2역 연기가 빛난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연출 이민수 김용민)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선전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잘났어 정말'은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 주 전 18.8% 시청률로 막을 내린 전작 '사랑했나봐'의 첫 방송 시청률 9.6%에 비해서도 0.6%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잘났어 정말'은 전혀 다른 성격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 하희라가 민지수, 민지원 1인2역을 연기했다. 아침드라마임에도 1인2역 주인공의 모습을 한 화면에 잡는 등 공들인 비주얼도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TV소설 '삼생이'가 14.2%로 아침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는 9.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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