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윌스미스 주연 '애프터어스' OST 콜라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5.03 07:41 / 조회 : 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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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 / 사진제공=싸이더스HQ



가수 박재범이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와 함께 영화 삽입곡을 통해 이색 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3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애프터 어스'의 엔딩 OST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To Party)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의 작업 제안을 받아 성사됐다는 후문. 박재범은 이번 OST 작업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박재범과 윌 스미스 부자는 오는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윌 스미스와 게리 위타가 각각 스토리와 각본을 맡았다.

한편 박재범은 디지털 싱글 'JOAH'를 발표해 가요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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