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이영자 추궁에 솔직고백 "눈·코 성형했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4.30 09:13 / 조회 : 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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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캡처


가수 홍진영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홍진영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아는 언니가 성형외과에서 수면 마취를 받던 도중 내 노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른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고백했고, 이에 이영자는 "홍진영이 솔직하지 못하다. 수면마취도 본인 이야기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성형수술을 안 했다는 건 아니다. 코는 한 게 맞다"라고 해명했고, 이어 이영자가 "눈도 한 것 같다"고 언급하자 "눈을 집은 것이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내가 성형수술을 한 것은 맞지만 그때 수술대에서 노래를 부른 건 내가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홍진영과 함께 가수 김수미, 강진, 장윤정이 함께 출연해 고민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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