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국내 아티스트 최초 美 '퍼니 올 다이'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3.28 10:31 / 조회 : 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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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왼쪽)과 안나 켄드릭


걸 그룹 f(x)가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에 출연한다.


'퍼니 올 다이'는 2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f(x)와 할리우드 배우 안나 켄드릭이 함께 촬영한 코믹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퍼니 올 다이'는 할리우드 스타 윌 페렐과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가 설립, 음악, 유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영상을 제작, 상영하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 사이트다.

2007년 4월 오픈된 후 매월 6000만뷰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공식 트위터 팔로어 5600만 명(미국 코미디 부문 1위), 페이스북 200만 명 등 온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저스틴 비버, 힐러리 더프, 매튜 맥거너히, 나탈리 포트만,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르네 젤위거, 로빈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인기 스타들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킹 CNN앵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퍼니 올 다이' 제작진은 미국에서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가수와 미국 유명 연예인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며 첫 주인공으로 f(x)를 선택했다.

한편 f(x)와 함께 출연하는 안나 켄드릭은 영화 '업 인 디 에어(Up in the Air)'로 아카데미, TONY, BAFTA, 골든글로브 등 각종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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