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은지 "사회부 기자 역할 부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26 17:02 / 조회 :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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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석 기자


영화 '런닝맨'의 조은지가 기자 역할을 소화하는 데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조은지는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긴박한 도심 추격전을 취재하는 사회부 열혈 기자 역할을 맡아 감칠맛을 더한 조은지는 "어려운 부분보다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는데, 제가 앞에 계신 기자님들 역할을 했다. 그런 지점에서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나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영화의 홍일점이기도 했던 그는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로서 저에게 많이 배려를 해주셨다"며 "(그런데) 촬영 끝나고 나니까 배려를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너무 편하게 촬영을 했다"고 웃음지었다.

'런닝맨'은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에 휘말려 쫓기게 된 남자의 도심 소동극을 담은 리얼 도주 액션물. 오는 4월 4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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