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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지난 21일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가운데 반파된 그의 1억원대 스포츠카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공개된 사고 차량 모습은 차량 앞부분 오른쪽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1일 오후 6시16분 인천공항고속도로 10.4㎞ 지점에서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량 앞 범퍼는 오른쪽 윗부분이 긁힌 것을 제외하고는 부서지지는 않았으나 보닛은 완전히 접힐 정도로 파손이 크다. 차량 우측은 헤드라이트부터 앞문 전까지 뭉개져버렸다. 트렁크 룸의 손상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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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루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알려진 차량은 스포츠카로 유명한 포르쉐 911 카레라S. 최고시속 300km에 이르며 가격만 해도 1억4000만원이 넘는다.
장근석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모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고 이 후 도와주신 경찰관님들과 해양 경찰관님들 렉카 기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나 저로 인해 놀라셨을 버스 안 승객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인사드리고 연락처 모두 받아 두었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근석이 조금 긁힌 것을 제외하고는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며 "태국에서도 특별히 병원에 들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3일 태국에서 프로젝트 그룹 'Team-H'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