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장근석, 억대 포르쉐 반파 "수리or폐차 고심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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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왼쪽). 오른쪽은 장근석 차량의 파손 범위(자료사진은 포르쉐 911 카레라S 카브리올레)ⓒ스타뉴스


배우 장근석이 지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중 자신이 몰던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며 앞서 가던 버스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장근석은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예정된 일정대로 태국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장근석은 그러나 이번 사고로 애마 '루이'가 반 가까이 파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장근석이 '루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알려진 차량은 스포츠카로 유명한 포르쉐 911 카레라S. 최고시속 300km에 이르며 가격만 해도 1억4000만원이 넘는다.

이번 사고로 '루이'의 앞부분이 상당한 파손을 당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차량 앞 범퍼는 오른쪽 윗부분이 긁힌 것을 제외하고는 부서지지는 않았다. 다만 버스를 추돌하며 버스 뒷부분이 범퍼 위를 지나서 '루이'의 보닛이 접힐 정도로 우측 앞부분으로 밀고 들어왔다. 차량 우측은 헤드라이트부터 앞문 전까지 뭉개져버렸다. 트렁크 룸의 손상도 상당하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장근석이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차량은 수리를 할지 아니면 폐차를 할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교통사고 후 일정 소화를 위해 국내에서 병원에 들르지 못하고 바로 태국으로 출국했다. 관계자는 "일정이 빠듯해 병원에 들르지 못했다"며 "교통사고인만큼 후에 부상이 발견될 수 있어 현지에서 병원에 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3일 태국에서 프로젝트 그룹 'Team-H'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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