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 안재욱, 지난3일 귀국.."재활에 힘쓸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3.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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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 엔터테인먼트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berry aneurysm)로 미국에서 5시간 대수술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지난 3일 귀국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새벽 안재욱이 귀국했다"며 "걱정과 염려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욱은 수술 및 회복 경과가 매우 좋아 지난 달 26일 병원에서 퇴원했고, 이후 미국 현지 병원으로부터 비행기 탑승허가가 떨어져 생각보다 일찍 귀국했다.

소속사 측은 "귀국에 관한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은 귀국 후에 확실한 결과를 알고 알리기 위해서였다"며 "귀국 후 국낸 병원에서 수술 결과 및 회복 경과에 대해 살펴봤는데 한국 의료진 측에서도 수술 결과가 좋아 다행히 어떠한 후유증이나 장애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큰 수술을 받은 만큼 앞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금 당장은 활동할 수는 없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달 4일 오전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의 한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이라는 확진 후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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