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中팬들과 깜짝 생일파티..내년 영화 컴백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3.05 09:45 / 조회 :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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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진제공=나라짱닷컴>


배우 장나라가 중국 팬들과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장나라는 오는 18일 생일을 맞아 중국 전역에서 집결한 팬들의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장나라는 2014년 상반기 중국에서 방송될 드라마 '빨간 가마'에서 여주인공 리티 역을 맡아 '경마장' 이후 2년 만에 중국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빨간 가마'는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리티가 파란만장한 운명을 이겨내고 아버지의 가업인 결혼행사 대행업을 성공시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나라는 당찬 여인 리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나라는 중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부터 릴레이 선물도 받았다.

지난달 23, 24일에는 총칭, 서안, 정쩌우, 우한, 안후이 등지에서 찾아온 '장나라 티에빠' 회원들이, 지난 1일에는 장춘, 항저우, 광쩌우 등지에서 집결한 '엔젤나라' 회원들이 곧 다가오는 장나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장나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팬들의 깜짝 생일 축하에 감동받아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장나라는 "중국에 새로 생긴 팬클럽 '티에빠' 회원님들, 그리고 오랫동안 저를 지켜주신 팬클럽 '엔젤나라' 친구들에게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먼 곳까지 고생스럽게 와준 중국 팬클럽 친구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1월2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나라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는 2014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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