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비틀즈 링고스타 한무대..1만5천팬 열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3.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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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글로벌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김현중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유-익스프레스 라이브 2013(U-EXPRESS LIVE 2013)'에 참석해, 1만5000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유-익스프레스 라이브'는 유니버설 뮤직의 여섯 개 레이블에 소속된 가수들 중 각 레이블을 대표하는 인기와 실력을 갖춘 가수들이 초대되는 특별 합동무대다.

영국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스타를 비롯해 김현중, 카라, 파 이스트 무브먼트, 드림스 컴 트루, 퍼퓸, 나오토 인티라이미 등 유니버설 뮤직 소속 최고 인기 가수들이 참석, 수준 높은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김현중은 지난 해 7월 발매 당시 오리콘 일간·주간 차트 정상을 휩쓴 싱글 '히트'를 비롯해 '키스키스', '럭키가이', '유어 스토리' 등 총 8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강렬한 록밴드 사운드와 댄스 퍼포먼스를 오가는 다이내믹한 무대를 통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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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키이스트 제공


김현중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은 전 세계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유니버설 뮤직이 일본에서 처음 시도한 합동 콘서트에서 자신이 속한 레이블 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아시아 투어와 최근 남미 공연의 성공, 1월부터 진행 중인 일본 투어의 뜨거운 반응 등으로 일본 음반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향후 활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현재 '재팬 투어 2013 언리미티드(JAPAN TOUR 2013 'UNLIMITED')'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말까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각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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