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3월 '완전체' 컴백..올해 亞활동도 시동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3.02 13:41 / 조회 : 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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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사진=이동훈 기자


7인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3월 새 음반 활동과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그간 연기자로 변신한 엘, 이성열에 이어 보컬 김성규가 솔로 음반, 힙합유닛 인피니트H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친 인피니트는 3월 7명 전원이 뭉친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타뉴스에 "현재 새 음반 녹음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라며 "올해는 국내 활동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고루 넘나드는 글로벌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는 지난 1일 대규모 팬 미팅 '2013 INFINITE 무한대집회'를 열고 팬들과 초심 찾기에 나섰다. 1만2000명의 팬이 운집한 가운데 멤버들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라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피니트의 컴백을 알리는 영상도 공개됐다. 멤버들의 새로운 비주얼과 함께 '완전체'란 문구를 삽입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완전체'는 새 음반 타이틀곡은 아니며, 7명 전원이 뭉쳤다는 의미에서의 표현이다.

그간 많은 가수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여러 방식으로 기획했지만 '집회' 형식으로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인피니트 멤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련된 이 자리는 '집회'라는 타이틀을 붙여 팬들과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인피니트H, 성규 등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해 온 인피니트는 보다 공격적인 팀 활동에 나선다. 보컬 성규가 록 음악을 솔로로 선보인 데 이어 인피니트H로 힙합음악까지 섭렵했기에 새 음악도 기대되는 이유다.

그간 인피니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6월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인피니트는 '쉬즈 백' '비포 더 던' ' 낫씽스 오버'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성장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일본 단독콘서트 모두 매진시킨데 이어 오리콘 차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정식 데뷔 1년 만에 '섬머소닉'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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