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1년 비밀진행 '나와 나의대결', 베일벗는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3.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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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이 1년 간 비밀리에 진행해 온 '나와 나의 대결' 편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무한도전'은 2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나와 나의 대결' 첫 편을 공개한다.


MBC에 따르면 '나와 나의 대결' 편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노홍철 등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의 건강상태와 체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물론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아이템이다.

MBC 측은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멤버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2012년 2월 첫 녹화 후 아이템의 의도를 철저히 비밀에 부친 채 진행했다"가고 밝혔다.

MBC 측은 이어 "지난해 2월, 각종 건강검진과 영문 모를 체력테스트에 임했던 멤버들은 얼마 전 진행된 본 녹화 현장에서 제작진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과정 중 채혈검사실에서 겁에 질린 노홍철은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정준하는 충격적인 신체나이 결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육상 등이 진행된 체력테스트 현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종목에 임한 각 멤버들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경쟁심을 극대화시켰다. 1년 전과 현재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분명하게 교차 비교돼 눈길을 끌었다.

1년 전의 자신을 이기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나와 나의 대결' 편은 이날 2일 오후 6시25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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