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혜진, 몸싸움 불사 여전사 면모 '깜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21 19:23 / 조회 : 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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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BS



배우 한혜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몸싸움을 불사하는 여전사의 면모를 뽐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아시아 레이스 특집 2탄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동욱, 한혜진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동욱, 한혜진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마카오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홉 검의 비밀'에서 남은 4개의 검을 찾아내기 위해 시내 곳곳을 누볐다.

한혜진은 멤버들과 본격적인 이름표 떼기 대결에서 여배우임에도 아웃당하지 않기위해 몸싸움을 불사, 다리 기술을 시도하는 등 여전사의 면모를 뽐냈다. 한혜진의 적극적인 방어에 멤버들도 "역시 보통여자가 아니다"라고 혀를 내눌렀다는 후문.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이동욱은 '능력자' 김종국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달리기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빠른 몸놀림으로 미션 장소 이곳저곳에 신출귀몰 나타나는 이동욱은 멤버들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고.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의 '런닝맨'에 대한 관심은 마카오에서의 열기 못지않게 뜨거웠다. 현지 팬들은 '런닝맨' 멤버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오토바이를 직접 타면서까지 열렬히 환영하기도 했다.

특히 이광수의 해외에서의 인기는 베트남에서도 발휘됐다. 이광수는 앞서 '런닝맨' 태국 특집으로 열렸던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에서도 코믹 댄스로 관중들에게 주목을 받는 등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마카오와 베트남 하노이를 배경으로 한 해외 특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런닝맨'은 이에 앞서서도 축구 국가대표인 박지성 선수를 초대한 태국 편, 중국 편, 홍콩 편 등의 해외 특집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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