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아이리스2' 첫 등장 '강렬 카리스마' 눈길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21 08:48 / 조회 : 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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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김승우가 '아이리스2'에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3회에서는 김승우가 북한 호위총국의 간부 박철영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헝가리 남북회담에 북한 측 대표로 참석하게 된 권영찬은 회담을 앞두고 자신을 찾은 박철영에게 "한반도 통일 준비 위원회, 언젠가 급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북남통일에 대한 실무 방안을 얘기하는 비공식 협의책이 어떠냐"고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박철영은 "저는 이들의 실패를 반격의 기회로 삼을 거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제가 매의 편에 서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박철영은 남북회담이 시작된 후에도 웨이트리스로 변장한 아이리스의 킬러 김연화(임수향 분)를 경계하는 등 빈틈없는 경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승우의 '아이리스2' 첫 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존재감 대박", "시즌1과의 연계성이 점점 흥미로워지는 듯", "한 시간 내내 긴장하고 보게 된다", "김승우의 카리스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중원(이범수 분)이 권영찬을 살해하고 생포위기에 처한 김연화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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