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번엔 터키 방문..이스탄불도 '강남스타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2.19 09:25 / 조회 :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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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싸이가 생애 처음으로 터키에서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오는 22일 터키를 방문한다. 싸이는 이날 터키 이스탄불 시내 전역에서 진행될 '이스탄불 블루 나이트'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터키 최대의 보드카 회사인 '이스탄블루'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이스탄불 명소 곳곳을 푸른색 조명과 화려한 칵테일의 색으로 물들이는 문화축제로 유명하다. 싸이는 이스탄불의 테페바쉬 공연장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이고 팬들과 만난다.

싸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싸이가 필리핀에 이어 터키에서 공연을 펼친다"며 "생애 처음 방문하는 나라로서, 현지 분위기가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터키 내 싸이의 인기는 상당하다. 지난해 말 유튜브가 '강남스타일'의 국가별 조회수를 공개한 결과, 터키는 미국·태국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클릭수를 보인 나라. '강남스타일'은 현재 터키 아이튠즈 차트 10위권에 랭크돼 있다.

싸이는 터키를 방문한 뒤 다시 귀국한다.

싸이는 오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행사 참석차 귀국, 그룹 JYJ를 비롯해 장윤정, 남경주, 쏘냐, 용감한 녀석들' 팀 등과 무대를 꾸민다. 식전행사의 마무리 공연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챔피언'의 무대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 싸이는 미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지역을 돌며 방송 출연 및 공연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오는 3월께 글로벌 새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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