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어 보이' 스틸컷 |
영국출신 유명 영화배우 휴 그랜트(52)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1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둘째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딸에게 남동생이 생겨서 기쁘다"며 "그들은 멋진 엄마를 가지고 있다"는 글을 올려 둘째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휴 그랜트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아들을 낳은 사실을 알린 것은 최근 휴 그랜트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
휴 그랜트 "기자들이 아들의 출생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가족이 평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휴 그랜트는 지난 2011년 중국 출신 여배우 팅란 홍(33)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을 얻었다. 둘째 아들 역시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60년생인 휴 그랜트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 힐', '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추얼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배운 영국 스타. 톱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여러 염문을 뿌렸으나 결혼에 이른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