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최강희·주원, 서로 마음 확인했다 '알콩달콩'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4 22:53 / 조회 : 1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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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7급 공무원' 최강희와 주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알콩달콩함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오현종)'에서는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 분)가 서로를 좋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팔을 다친 한길로를 병원으로 데려가 응급처치를 마친 김서원은 그와 함께 밤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한길로는 김서원에게 "사랑스럽다"며 애정표현을 하면서 "나한테 오는 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서원에게 입맞춤을 하기 위해 다가갔다.

그러자 김서원은 한길로의 팔을 슬쩍 눌러 밀어낸 후, 아파하는 한길로에게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건 아픈 거다. 더 다가오면 더 아플 줄 알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어 김서원은 "우리 그냥 좋아만하고 사랑은 하지 말자"라고 말했으나 한길로는 "2월 14일, 오늘 네 입에서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말이 나왔다"며 김서원의 진심을 확인했다는 사실에 마냥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원이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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