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타짜2'? 사실무근..시나리오도 안받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13 08:48 / 조회 : 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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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수현 측이 '타짜2' 출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3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문의를 받았을 뿐이다. 시나리오도 안 받은 상태"라며 "'타짜2' 출연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수현이 '타짜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은 TV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며 "'타짜2'도 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타짜2' 측 역시 같은 입장.

'타짜2' 관계자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 캐스팅은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일정이 어떻게 됐는지 여러 배우들에게 확인하고 있을 뿐인데 출연이라니 말도 안된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타짜2'는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의 후속작. '과속 스캔들'과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런 만큼 영화계 관심이 뜨겁다. 당초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최근 시나리오 재수정 작업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실제 '타짜2'는 주인공 연령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 복안을 놓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 있는 상황. 때문에 출연진도 시나리오 작업이 끝마치면 캐스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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