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이장우, 서로에게 한 발짝 '달달'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07 21:49 / 조회 : 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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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오자룡이 간다' 오연서와 이장우가 서로에게 맞춰가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이재진)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나공주(오연서 분)를 데리고 고급레스토랑을 찾았다.

앞서 나공주는 자신이 기획한 신제품 떡볶이의 시장평가가 좋지 않자 풀이 죽은 상태였고, 오자룡은 그런 나공주를 격려하기 위해 그와 함께 레스토랑을 찾았던 것.

그러나 오자룡의 형편을 생각한 나공주는 "이 곳이 얼마나 비싼 곳인지 알고 있냐. 여기서 스테이크를 한 접시 먹으면 떡볶이를 몇 접시를 팔고 어묵을 몇 꼬치나 꿰어야 하는데"라며 "이런 곳에서 밥 안 먹어도 괜찮다.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오자룡은 "공주씨 어느새 나를 닮아가나 보다"라며 "계속해서 시원하게 고기 한 번 썰게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 잘 되면 더 좋은 곳 많이 데려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나공주가 가격을 걱정해서 선뜻 메뉴를 고르지 못하자 오자룡은 자신이 직접 음식을 골랐다. 이어 두 사람은 남은 스테이크 한 조각까지도 나눠 먹으면서 서로에게 한 발짝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백로(장미희 분)와 이기자(이휘향 분)가 나진주(서현진 분)의 임신 문제로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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