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예, 결혼후 첫 무대..평창 스페셜올림픽 폐막식

5일 원더걸스 5명 모두 참석..선예 2일 귀국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2.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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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스타뉴스


현역 걸 그룹 최초로 결혼한 원더걸스의 선예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무대에 오른다.

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선예는 오는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잔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원더걸스는 이번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계획. 선예를 포함한 원더걸스 5명이 모두 참석한다.

몰디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일 귀국하는 선예는 결혼 후 의미 있는 장소에서 결혼 후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마지막 무대를 원더걸스가 장식하게 됐다.


선예는 지난 달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주례는 평소 절친하게 지낸 교회 목사, 사회는 조권이, 축가는 박진영을 비롯한 JYP 식구들이 함께 했다.

선예와 제임스 박은 올해로 3년째 핑크빛 만남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선예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시절 처음 만난 뒤 아이티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가까워졌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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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스타뉴스


한편 선예는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발탁돼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아이러니'로 가요계 데뷔했다. '텔미', '노바디'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민 아이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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