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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기 ⓒ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기가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다.
이준기가 지난 29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한 4번째 앨범 '케이스바이 케이스(CBC)' 싱글곡 '투나잇'(Tonight)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에 랭크됐다.
이준기의 새 싱글 '투나잇'은 6642장의 판매고를 올려 1위를 차지한 일본 걸 그룹 모닝구무스메의 신곡을 바짝 추격했다.
이외에 슈퍼주니어 K.R.Y.의 '프라미스 유(Promise you)'는 7위, 동방신기의 캣치미(Catch Me)는 8위를 차지, K팝 가수들이 톱10 내 3곡을 올리게 됐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2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 K.R.Y는 지난 23일 발매됐고, 동방신기는 1월16일 발매됐음에도 오랜 기간 톱10에 머무는 저력을 보였다.
이준기는 '투나잇'의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진심을 담았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러브송으로, 가사 속 연인은 팬을 가리킨다. 이준기는 서태지 밴드 출신인 '오파츠' 김석중의 프로듀싱 속에 새 음반을 준비했다.
이준기는 앨범 발표 외에 드라마나 영화 등 차기작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