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인천시청 복싱팀 정식입단...'연기 우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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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홍봉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정식으로 복싱팀에 입단하게 됐다.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시영이 오는 31일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시영은 입단식을 통해 인천시청 복싱팀 소속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권투를 좋아해 복싱팀에 입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시영이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하지만 연기 활동은 계속 한다"며 "소속사 역시 이시영이 복싱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시영의 본업이 배우인만큼 연기활동을 우선시 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이 복싱팀에 소속된만큼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여부에도 기대를 모은다. 인천아시안게임 출연 여부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예선, 본선 등 선발전을 거쳐야 한다. 본인이 출전하고 싶다고 해서 출전할 수는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추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인천시청 복싱팀과 이미 연봉계약도 마쳤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이듬 해 열린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48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열린 제 41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 93회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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