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유인영 스마트폰영화로 감독 도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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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왼쪽) 유인영 ⓒ사진=홍봉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의 나르샤와 배우 유인영, 후지타니 아야코가 스마트폰영화 감독으로 나선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나르샤와 유인영, 후지타니 아야코가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멘토스쿨을 통해 스마트폰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멘토스쿨은 현직 감독과 스타들이 멘토와 멘티로 연결되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지난해에는 류덕환과 고수희, 이선호가 스마트폰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올해는 나르샤와 유인영 후지타니 아야코가 멘토스쿨 2기 멤버가 되어 그 뒤를 잇는다.

나르샤는 지난 2011년 SBS '영웅호걸'에서 스마트폰영화 만들기에 도전했던 나르샤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렬했던 경험에 재미를 느끼고 스마트폰영화 감독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영화 '작전'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과 멘토-멘티로 함께하게 된다.


유인영은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무영 감독의 부름으로 멘토스쿨에 합류했다. 유인영은 이미 단편영화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로 감독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인영은 이무영 감독과 한 팀이 되어 또 한 번 감독으로 나선다.

멘토스쿨의 첫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다. 후지타니 아야코는 지난 3년 간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멘티가 된다. 두 사람의 작품은 미국 현지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멘토스쿨 2기에 선정된 세 사람은 오는 29일 오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출작에 대한 사항을 공개한다.

제2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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