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의 '1박2일'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을 잡았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9.3%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박2일'은 직전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1% 포인트 하락한 '런닝맨'에 앞서며 동시간대 버라이어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런닝맨'은 이날 18.4%로 집계됐다.
이날 '1박2일'은 겨울방학 특집 제2탄 강원도 태백 설국 여행이 전파를 탔다. 저녁 복불복을 비롯해 퇴근 복불복까지 쉼 없이 게임이 진행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로 '런닝맨'을 꺾은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으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남자의 자격'은 8.4%를 기록, 14.4%로 집계된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 시즌2'와 큰 격차를 보였다. 또한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가 기록한 8.5%의 시청률에도 뒤져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MBC '일밤'의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