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SNS시대 大기록..유튜브 '12억뷰' 돌파 눈앞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1.15 15:11 / 조회 : 27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싸이


'월드스타' 싸이(35·본명 박재상)가 대기록을 또 눈앞에 뒀다.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5일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조회 수 12억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11억 건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한 싸이는 자신의 기록을 재차 경신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1억9400만 5897건을 기록 중이다. '강남스타일' 열풍은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돼 다소 주춤했지만 새해를 맞아 각종 연말 시상식 및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시 빠른 속도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싸이는 또 한 번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12억 돌파가 임박한 만큼 16일 기록을 세울 시 약 보름 만에 1억 클릭을 추가하는 셈이다.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24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 뮤직비디오는 52일째(9월4일) 1억 클릭을 기록 한 뒤 10~13일 만에 1억뷰 씩 추가했다. 66일째(9월18일) 2억, 76일째(9월28일) 3억, 86일째(10월8일) 4억, 98일째(10월20일) 5억을 돌파했다.

이후 109일째(10월31일) 6억, 120일째(11월11일) 7억, 133일째(11월24일)째 8억, 146일째(12월7일)째 9억 클릭을 각각 넘겼다. 161일째(12월22일)에는 10억, 171일째(1월1일)에는 11억 조회 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미국 현지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는 싸이는 오는 2~3월께 자작곡이 두루 담긴 글로벌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