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엄태웅 부부 잘 살았으면..제 결혼은요"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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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페이 지아 수지 민)의 수지가 새신랑 엄태웅에게 축하를 전했다.

수지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엄태웅(39)과 윤혜진(33)의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수지는 "엄태웅 선배님의 결혼을 정말 축하드린다"며 "잘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몇 살에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몇 살에 할지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수지는 지난 해 엄태웅과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친누나 엄정화는 물론 김승우 김남주 성시경 김종민 안성기 윤종신 박중훈 유해진 김윤석 이효리 고아라 엄지원 황정민 홍진경 정만식 엄홍길 이선균 박희순 김정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자리해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함께 출연중인 성시경과 가수 유희열이 축가로 결혼식을 빛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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