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김재원, 내 결혼 알고도 모른척..고맙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28 06:00 / 조회 : 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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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재희가 함께 '메이퀸'에서 연기한 동료배우 김재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재희는 최근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이루어진 '메이퀸'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중 알려졌던 결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재희는 "어차피 드라마가 끝날 때 결혼 사실을 발표할 생각이었다"며 "원치 않은 수순으로 알려지게 돼 마음이 아팠지만 오히려 그러고 나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재희는 "이미 제 주위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었다"며 "숨긴 것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이어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 중에 결혼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동료가 있었냐는 질문에 "(김)재원 형은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재원이 형이 결혼 보도 소식을 듣고 '이제 홀가분하겠네'라고 말해줬다"며 "나에게 '이제 와서 왜들 그러냐'고 다독여줬다"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지혜와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난 사이라 알리지 못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재희는 결혼에 대해 미릴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공인인 저의 입장"이라며 "제가 생각하는 결혼은 남자가 여자에게 맞추는 것인데 일반인인 아내의 입장에서 굳이 기자회견을 하고 밝혀야 된다고 생각 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혼인신고도 안 하고 결혼을 숨기고 그랬으면 혼나야 맞겠지만 떳떳하게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상황이라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희는 지난 23일 종영한 '메이퀸'에서 사랑하는 사람까지 버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박창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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