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유이, 동굴폭발신 감행 '아찔열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2.25 18:01 / 조회 : 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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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KBS 2TV 수목 드라마 '전우치'의 차태현 유이 이희준 김갑수가 극중 리얼한 장면을 위해 아찔한 동굴 폭발신도 마다않는 열연을 펼쳤다.

25일 오후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전우치'의 지난 21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에 위치한 석회암동굴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분노의 눈빛을 보이고 있는 차태현과 유이, 영문도 모르고 갱도 안에 들어왔다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이희준 김갑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네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갱도 폭발사건 후 이들은 어떻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폭발 촬영은 실제 황토 흙에 나뭇가지를 섞고, 에어를 이용해 끊임없이 터뜨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극의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CG처리 대신 직접 위험천만 상황들을 실제로 구현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배우들이 리얼한 장면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 즐겁게 갱도 폭발장면 촬영을 했다"며 "추위를 잊고 열정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전우치' 촬영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우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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