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트위터 성희롱 피해자?..네티즌 "혐오스럽다" 비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12.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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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미쓰에이(페이 민 지아 수지)의 수지를 성적으로 희화한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오후 한 남성은 수지의 입간판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지에게 멘션으로 전송했다. 이 남성은 사진과 함께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26년' 개봉 당시 수지가 광주 시민으로서 추천의 글을 남겼던 것과 이번 성희롱 사건이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당시 수지가 '26년'을 추천하는 글을 남기자 한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수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당시 이 커뮤니티에서는 수지가 광주 출신이라는 것을 이유로 광주시민을 비하하는 수식어들을 남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원본 사진을 올린 트위터리안이 해당 커뮤니티 회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명백한 명예훼손감이다" " 혐오스럽다" "저걸 수지에게 보내다니 정신병 수준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 올라왔던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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