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美방송 '성탄절에 만나고픈 매력男' 선정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21 14:21 / 조회 :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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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소개된 미국 FUSE TV 홈페이지


5인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T.O.P)이 미국에서 매력남으로 선정됐다.

미국 FUSE TV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5 Musical Hotties We Wanna Meet Under the Mistletoe'(미슬토 아래에서 만나고 싶은 25명)를 발표했다.

'미슬토'란 미국에선 크리스마스 장식에 주로 쓰이는 덩굴식물 겨우살이 풀이다. 미국에선 크리스마스나 새해 현관문 앞에 걸어놓기도 한다. 미슬토 아래에 서 있는 여자에겐 사랑을 고백하거나 키스해도 좋다는 미국의 풍습도 있다.

탑은 크리스마스에 키스하고 싶은 매력적인 남자로 선정된 셈. FUSE TV 측은 탑 외에도 어셔, 프랭크 오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케샤, 리한나, 칼리 래 잽슨, 브루노 마스, 아담 램버트 등 남녀 팝스타들이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FUSE TV는 지난 14일 빅뱅의 미니5집 '얼라이브' 앨범을 올해의 베스트 앨범 40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FUST TV 측은 '얼라이브' 앨범의 올해의 베스트 앨범 40 선정 배경에 대해 '배드 보이'와 '블루' 등과 같은 깔끔한 곡들과 일렉트로니카적인 '판타스틱 베이비'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공리에 월드투어 중인 빅뱅은 내년 초 일본을 거쳐 1월 25~27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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