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10살연하 여친과 1월 출산後 결혼.."짠하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2.05 14:10 / 조회 : 1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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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봉기(32)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 일반인 이모씨(22)와 내년에 결혼한다.


백봉기는 5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예비신가 임신 중이고 내년 1월 말이 출산 예정일"며 "예비신부가 출산 후 여유를 갖고 난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봉기는 "지난 9월 예비신부가 출산하기 전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며 "하지만 급하게 하는 것보다 제대로 준비하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임신 중인 예비신부는 건강하다"며 "곧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백봉기는 예비신부와의 만남에 대해 "1년 간 교제했다"며 "1년 전 카페를 운영할 때 처음 만났으며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따라줘서 고맙다"며 "친구들과 한창 어울릴 시기인데, 제 옆에 배가 불러 있어 짠하다"고 전했다.

백봉기는 "미모의 소유자로 성품도 아름답다"며 "좋은 남편,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봉기는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으며, '마이 프린세스', '미스 리플리'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푸른거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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