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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년' KBS드라마, 올해 '대상'은 누구에게?

    [2012 KBS 결산①-미리보는 2012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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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방송가의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시상식 시즌. 올 한해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연기자들과 예능인들이 '성적표'를 받아보는 시기다. 올 한해 KBS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이들은 누구였을까. 미리 보는 KBS 연기대상.

    ◆'사랑비', '빅', '해운대 연인들', '적도의 남자', '각시탈', '착한남자', '전우치', '넝쿨당', '내 딸 서영이'

    2012년 KBS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극부터 시대극, 판타지 로맨스, 정통 멜로까지 각양각색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했다.

    '시월드'라는 신조어를 널리 알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복수와 사랑이 얼룩진 '적도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이 시대가 바라는 영웅 '각시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판타지 로맨스 '빅', 로맨틱 코미디 '해운대 연인들'과 '울랄라부부', 부녀지간의 애증을 다룬 '내 딸 서영이', 통일신라의 서막을 그린 '대왕의 꿈'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우들의 열연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는 31일 '2012 KBS 연기대상'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2012년 KBS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라마와 배우들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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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 부진 KBS 월화 드라마...배우는 살았다

    KBS 월화 드라마는 지난 1월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사랑비', '빅', '해운대 연인들', '울랄라부부' 등이 방송됐다.

    '드림하이2'는 정진운(2AM), 지연(티아라), JB, 효린(씨스타), 에일리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방송 초반 관심을 모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 밀려 동시간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드림하이2'의 부진에 장근석, 윤아, 김시후, 서인국, 정진영, 이미숙이 '사랑비'로 다음 주자로 나섰다. 70년대와 2012년을 오가는 감성 멜로로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단, 장근석, 윤아가 감성을 자극한 러브 스토리로 매니아를 형성했다.

    이어 등장한 '빅'은 공유, 이민정 그리고 2012년 대세 아이돌 중 한 명인 수지가 출연했다. 시청률 10% 초반으로 KBS 월화극 부진을 씻으려 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2012 첫사랑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수지까지 있었지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S 월화 드라마는 하반기에 들어 '해운대 연인들', '울랄라부부'로 체면치레를 했다. 조여정이 활약한 '해운대 연인들'은 10%대 초반으로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긴장하게 했다. 신현준과 김정은 코믹 콤비는 '울랄라부부' 방송 초반 하반기 기대작 '마의'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드라마의 흥행 실패 또는 뒷심이 부족했던 장근석, 공유, 조여정, 신현준, 김정은 등 배우 재발견과 가능성을 엿봤던 만큼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의 수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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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극, 수목극, 일일극까지 승승장구

    KBS 월화 드라마가 부진에 빠진 사이, 수목 드라마,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불렸다. 김남주, 유준상을 비롯해 오연서, 이희준, 조윤희 등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월드라는 신조어부터 국민남편, 국민 밉상 시누이 등 다양한 유행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이어 '내 딸 서영이'도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내 딸 서영이'는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 천호진 등이 이끌고 있다. 방송 초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고, 막장 코드를 과감히 버려 가족극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들었다.

    '적도의 남자', '각시탈', '착한남자'는 KBS 수목 안방극장을 이끈 간판 작품이다.

    엄태웅과 이준혁은 '적도의 남자'를 통해 남자들의 복수와 사랑으로 정통 멜로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예능 늦둥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준 엄태웅은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든 일등 공신이었다. 이준혁 또한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와 악한 캐릭터를 더해 재발견 됐다.

    '각시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웅 각시탈의 이야기다. '각시탈 놀이' 열풍을 만들기도 했다. 주원이 주연을 맡아 영웅이 되기까지의 애환과 시련 등을 다루며 시청자들을 '주원앓이'에 빠지게 했다.

    '착한남자'는 하반기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정통 멜로다. 송중기, 문채원 주연의 '착한남자'는 남녀의 지독한 사랑과 복수를 그렸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송중기, 문채원을 비롯해 박시연, 김태훈 등은 2012년 안방극장 최고 악역으로 손꼽혔다. 시청률 10%대 후반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기를 눌렀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전우치'는 전작들의 후광과 차태현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소재로 해 도술활극, 퓨전 무협 사극으로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2012년 예능, 스크린, 안방극장을 점령한 차태현의 활양이 눈에 띈다.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는 동시간대 경쟁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개월 동안 동시간대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힘내요, 미스터 김'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받아 순항 중이다.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는 조동혁, 서지혜, 고세원, 문보령 등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신구 배우들의 조화와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라는 가족극 특유의 극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막장 소재에서 한 걸음 비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적도의 남자', '각시탈', '착한남자', '전우치',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별도 달도 따줄게' 등은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았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각시탈 놀이'를 유행시킨 '각시탈', 복수와 사랑을 그린 '착한남자'의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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