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상엽 혼수상태에 문채원 '분노'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1.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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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착한남자'의 이상엽이 김태훈의 악행을 전한 뒤 사고를 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나정)에서 박준하(이상엽 분)는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서회장(김영철 분)의 마지막을 담은 녹취록을 전했다.


박준하는 한재희와 안민영(김태훈 분)의 악행을 알고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강마루에게 "내가 혹시 잘못되면 이 파일은 강팀장이 공개해달라"고 전했다. 이후 박준하는 안민영(김태훈 분)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며 녹취록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민영과 만난 바로 다음날 박준하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병원을 찾은 서은기(문채원 분)는 "안민영이 준하오빠를 저렇게 만들었다"며 "오빠는 뭔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사고를 당했어. 한재희하고 안민영이 우리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 우리 아버진 타살당한거야"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마루는 "증거있어? 무슨 근거로 사람을 살인자로 몰아. 그래 네 말대로 누군가 박변호사를 저렇게 만들었다면 너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건데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 조용히 입 닫고 죽은 듯이 있어"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은기는 "너라면 가능하겠어? 준하 오빠가 바로 증거야 오빠만 일어나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 라며 "강마루씨는 그렇게 죽고 못 사는 한재희를 지켜. 난 지금부터 한재희를 잡을 거야. 나한테 안 잡히게 제대로 한재희를 지켜"라고 경고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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