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저스틴 비버 새 여친 후보? 경쟁자 제치고 '1위'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1.13 16: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빌보트닷컴(아래)>


'아이돌 커플'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결별설이 전해진 가운데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멤버 현아가 새 여자친구 후보에 올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닷컴은 홈페이지 메인에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가 되어야 하는가?(Justin Bieber : 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에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칼리 레이 젭슨, 영화 '헝거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제니퍼 로렌스, '2012 EMA'에서 3관왕을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가수 리한나, 영화배우 겸 가수 데미 로바토, 모델 카라 델레바인 등이 후보로 지목됐으며, 이 가운데 현아도 가장 마지막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 측은 현아와 관련해 "서로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는 없지만 음악이란 연결고리로 호감을 가질 수 있다"며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에 출연한 점을 강조하며, 싸이와 비버의 매니저가 같다는 점을 언급했다.


해당 기사에는 비버의 여자친구 후보들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현아는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총 2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현지 언론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비버와 고메즈가 약 2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헤어졌다고 보도했으며, 결별의 이유로 비버의 '바람설'을 지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