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쌀화환 10톤 기아대책기구에 기부..'훈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1.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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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배우 이준기가 해외팬들이 선물한 쌀화환 드리미 10톤을 기부했다.

7일 이준기의 소속사 아이엠엑스 관계자는 "이준기가 지난 1일 기아대책기구를 방문해 쌀화환 10톤의 기부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진행된 MBC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 장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미국 등 다국적 팬이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의 팬들은 응원드리미를 위해 제작발표회 3개월 전부터 모금을 하고 사진과 응원 문구를 공모하며 함께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가 기부한 쌀화환 10톤은 9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전국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선물 받은 쌀을 좋은데 쓰고 싶었다"며 "언제나 큰 사랑과 믿음으로 배우 이준기를 만들어주시는 세계 각국의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동을 받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군 제대 후 선택한 첫 드라마 '아랑사또전'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뒤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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