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MBC '오자룡이 간다' 합류..이장우와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0.09 08:48 / 조회 : 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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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기자 honggga@


'국민 시누이' 오연서가 MBC 새 저녁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제) 합류를 확정했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서는 최근 '오자룡이 간다' 합류를 결정짓고 최근 진행된 대본연습에 참여했다. 오연서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이장우와 젊은 부부로 호흡을 맞춰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막내 시누이 말숙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를 차기작으로 결정지었다.

'오자룡이 간다'는 김사경 작가, 최원석 PD가 손을 잡은 가족드라마로, 처가 재산을 노린 첫째 부부와 내세울 것 없지만 착한 심성의 둘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오연서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엠블랙(승호 지오 미르 이준 천둥)의 이준과 호흡을 맞춰 가상 부부로 출연중이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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