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美유학 앞두고 정소민에게 '곰돌이 고백'

황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2.10.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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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캡처>


임시완이 극중 짝사랑했던 정소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마지막 회에서 임시완(임시완 분)이 유학을 앞두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이날 임시완은 정소민(정소민 분)에게 곰 인형 세 개를 선물하면서 "제 분신들이예요. 제가 없어도 이 아이들이 누나 옆에 있을 거 에요"라고 말했다.

곰 인형에는 임시완의 음성이 녹음되어 있었고, 마지막 곰 인형에는 "저 누나 좋아해요"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당황한 정소민은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고, 임시완은 "저 누나 많이 좋아 했어요"라며 "지금 이런 이야기 하는 게 맞는지 모르지만 어차피 제 맘은 변하지 않을 테니깐"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 그동안 정소민을 향해 짝사랑했던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한편 '스탠바이'는 이 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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