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코리아드라마어워즈 男신인상 '대세 입증'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0.02 18:45 / 조회 : 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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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진주(경남)=이기범 기자


서인국이 2012년을 빛낸 남자신인으로 선정됐다.


서인국은 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신인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인국은 '사랑비'에서 1970년대 세라비 음악다방 3인방인 김창모 역, 2012년 록음악을 사랑하는 청년 김전설로 1인2역에 도전했다.

그는 가수로 연예계 데뷔 한 뒤 '사랑비'로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사랑비'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자 신인상 부분에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서인국,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강민혁, MBC 수목드라마 ' 더 킹 투하츠' 조정석, MBC 월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 임시완,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박유환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와 걸 그룹 쥬얼리(은정 주연 세미 예원) 은정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을 포함, 총 11개 부문 15명의 수상자(작)를 가린다.

한편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스타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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