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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소연 큐리 아름)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간다.
7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8일과 9일 각각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 7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어제(7일) 이미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마쳤다"며 "예정대로 생방송 무대도 오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아라는 오는 8일 제주도IC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2 세계 자연보전총회 기념 K팝 에코 콘서트'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섹시 러브(Sexy Love)'와 '낮과 밤' 두 곡을 선보이며 첫 방송을 마쳤다. 이는 전 멤버인 화영의 계약 해지 사태로 논란을 빚은 이후 갖은 첫 공식 무대였다.
앨범 타이틀곡인 '섹시 러브'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한 4번째 시리즈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클럽 댄스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8일 홍콩 구룡지역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