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동안' 이병헌 질투? "일년 일찍 태어날걸"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9.03 18:30 / 조회 : 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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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왼쪽부터)


"이병헌보다 일 년 일찍 태어날 걸 그랬어요."


배우 류승룡이 동갑내기 동료 이병헌에 대해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류승룡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언론시사회에서 동료 이병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류승룡은 동안을 자랑하는 이병헌에 대해 "내가 일 년 일찍 태어날 걸 그랬다. 심지어 내가 생일이 늦다. 내 동갑내기들 중 고창석 등을 보며 위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은) 자기 관리가 뛰어나다. 나는 내 자신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쉬지 않고 운동도 하고 그러는 것 같다. 어렵다는 식단 조절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생각이 굉장히 긍정적이다. 그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광해군(이병헌 분)과 똑같이 생긴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 노릇을 대신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사극 영화다.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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