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만화, 이틀만에 1만3000부 매진 '서점가 돌풍'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31 08:29 / 조회 :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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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한 K코믹스 1호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그림 제나·글 김학분·제작/출판 ㈜플래니스)이 출간 이틀만에 1쇄가 매진, 2쇄 인쇄에 돌입했다.

31일 출판사에 따르면 발매 전부터 예약구매만으로 각 종 온라인 서점 판매차트 만화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더 비스트 ? 운명의 시작'은 지난 29일 출간한 지 이틀만에 초판 1만3000부가 매진됐다.

'더 비스트 ? 운명의 시작'은 이에 2쇄 인쇄에 돌입, 더 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예매물량만으로 이미 초판수량을 달성한 데다, 출판 만화계에서 1만 3000부는 엄청난 부수여서 서점가에서도 이례적인 돌풍에 놀라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교보문고 이복선 파트장은 "현재 '더 비스트 ? 운명의 시작'의 판매율 및 반응이 상당히 좋다. 다른 한류스타들의 영상이나 드라마보다 반응이 더 빨리 오고 있다"며 "처음에는 기존에 한류스타가 주인공인 출판만화가 없었던 탓에 잘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최근 출간한 다른 책들보다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더 비스트 ? 운명의 시작'은 비스트의 여섯 멤버가 각자 지닌 초능력으로 인간변종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K코믹스 1호 작품이다. 두 달에 한 편씩 총 6권의 시리즈가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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