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별달따' 후속 '힘내요 미스터 김' 캐스팅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8.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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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의 김동완이 KBS 1TV 새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7일 오전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에 따르면 김동완이 현재 방영 중인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 출연한다.


김동완은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주인공 김태평 역을 맡게 됐다. 그는 성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자이며, 잘생긴 외모와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 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 청소부 겸 가사 도우미다.

또한 포기를 모르고 끈기에 뚝심까지 겸비한 잡초인생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때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이들에게 총각 어머니가 되어 핏줄을 넘어 서는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완은 새 일일극 출연 소감에 대해 "일일극의 긴 호흡에 약간은 긴장되지만 '슬픔이여 안녕' 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문보현 CP님,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주는 홍석구 감독님, '공주의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정주 작가님과 함께하게 되어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


그는 "'힘내요, 미스터 김'의 모든 배역들은 이제껏 일일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느낌이기에 기대가 크며, 스스로도 더 좋은 역할을 위해 연구할 예정이다"며 "좋은 스태프와 함께하는 만큼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힘내요, 미스터 김'은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렸다. 오는 1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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