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다친 얼굴로 민호에 업힌 설리..무슨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23 16:55 / 조회 : 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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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가 다친 얼굴로 민호의 등에 업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4회에서는 구재희(설리 분)와 강태준(민호 분)의 애틋한 포옹과 어부바 러브신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상처투성이인 재희를 안아준 뒤 다시 등에 업고 길을 나서는 태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민호가 결국 설리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지, 혹시 민호의 마음이 설리를 향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7시간 정도 진행됐던 거친 액션도 함께 진행됐다.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뛰어난 몰입력을 보이며 감정연기에 돌입, 1시간 만에 빠르게 촬영을 마무리해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이 진행됐던 장소가 염전이라 민호와 설리의 피부가 소금에 쓸리고, 그 부분이 소금기에 따끔거리는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스러운 촬영을 이어가야 했다고. 두 사람은 고통을 참아내며 자꾸만 빨갛게 달아오르는 피부에 임시방편으로 생수를 조금씩 부으며 촬영에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스포츠 전공의 에너지 넘치는 10대들이 주인공인 만큼 액티브한 신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라며 "설리, 민호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진들은 과감하고 격정적인 동작이 나오는 장면들에서 결코 몸을 사리는 법 없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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