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세계적 감독 서극 신작영화 주연 캐스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8.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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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범이 세계적인 영화감독 서극의 신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6일 김범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서극의 신작 영화 '적인걸 프리퀄(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적인걸 프리퀄'은 서극 감독과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화이브라더스가 손을 잡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만으로 중국 내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김범과 함께 풍소봉(중국), 안젤라 베이비(홍콩), 조우정(대만), 임경신(중국)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범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중국 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팬들을 확보했으며 한국 배우 중 유일무이하게 중국 최고의 흥행감독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감독 '서극'은 홍콩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나아가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한 바 있으며, 국내에도 친숙한 영화 '천녀유혼' 시리즈와 '황비홍' 시리즈, '동방불패' 등을 만들어낸 거장이다.

처음으로 중국 영화에 출연하는 김범은 "줄곧 서극 감독님의 무협 액션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며 "이 작품에 임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적인걸 프리퀄'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중국 헝디엔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김범은 현재 촬영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8월 말 중국 현지로 떠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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