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성황리 폐막

"280회 상영 중 132회 매진을 달성"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27 23:31 / 조회 : 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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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이스 장편 수상자들 (사진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는 27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Pifan레이디 박하선을 비롯하여 배우 정재연 손세빈 김하림 한태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폐막식 사회는 배우 김성수와 박정아가 맡았다. 탭댄스 공연팀 리드미스트의 경쾌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폐막식의 문이 열렸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영화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는 280회 상영 중 132회 매진을 달성하고 전년대비 5500여 명의 관객 증원을 이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총 17개 부문의 상이 수여됐다. 부천 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은 일본영화 '우주형제'(감독 모리 요시타카)에게 돌아갔다. '우주형제'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우주에 대한 꿈과 환상을 가진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과 판타지를 적절히 섞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극찬을 받았다. 이례적으로 NH농협 관객상까지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부천 초이스 장편 감독상은 '시타델'에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시타델'의 애너린 바나드, 여우주연상은 '킹켈리'의 루이사 크라우즈가 수상했다.

그 밖에 단편부문 대상은 전병덕 감독의 환상의 콤비, 단편 심사위원상은 토시코 하타 감독의 '도둑맞은 심장', 특별상은 한지혜 감독의 영웅의 탄생이 차지했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영화상은 양 리 초우 감독의 '로스트 인 타임', 넷팩상은 펑하오샹 감독의 '불가리아, 후지필름 이터나상은 백승기 감독의 '숫호구'가 수상했다. P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상에는 김재민 감독의 '꿈틀이'와 허준원 감독의 '펜팔, 구합니다', 안소현 감독의 'See, Saw', 윤지애 감독의 '꽝!'이 차지했다.

폐막작 '아이와 마코토' 상영을 끝으로 Pifan 2012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Pifan은 폐막식이 끝난 후 28일과 29일 양일간 깜짝 상영을 통해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작품과 수상작을 다시 한 번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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