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정용화·박신혜, 日 팬미팅 성황리 개최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17 07:16 / 조회 : 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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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박신혜가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정용화와 박신혜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열린 MBC '넌 내게 반했어' 일본 프로모션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은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나눠 열렸다. 드라마 주인공이 현지 팬들 앞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는 박신혜의 국악 연주로 시작됐다. 드라마 속 연주팀(국악과 소모임) '바람꽃'도 현장에 직접 참석했다. 박신혜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 OST인 '싸울 준비 되었나요', '그래 웃어봐' 등 3곡을 선보였다.

정용화는 솔로 무대에서 '아빠와 나' 기타 연주를 비롯해 자작곡인 '그리워서'를 열창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일본 팬 약 1만 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으며, 다함께 드라마 주제곡인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일본 팬미팅 주최 측은 팬미팅 수익의 일부를 국제기아 대첵 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지난 9일 일본 '후지 TV'를 통해 첫 방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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